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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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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42포인트(0.57%) 상승한 4만6018.3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1포인트(0.10%) 내린 6600.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2.63포인트(0.33%) 밀린 2만2261.33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p]) 인하한 4.00~4.25%로 정했다. 이는 시장 참가자 대다수 의견과 일치한다.

이날 처음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50bp 인하의 소수 의견을 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 같은 소수 의견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는 없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 확대를 지목했다. 그는 연준이 직면한 쉽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노동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감소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면서 이 같은 상황에 연준 위원들의 견해가 엇갈리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위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를 보면 위원 9명은 연내 2회 이하의 금리 인하를 원했으며 6명의 위원은 1차례의 금리 인하를 기대했다. 반면 1명의 위원은 올해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연준의 경제전망요약(SEP)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의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3.6%로 25bp씩 2차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됐다.

특징주를 보면 엔비디아는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 등 기술 기업에 엔비디아가 중국 판매용으로 제작한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67% 하락했다. 워크데이는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20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보도가 나와 7.25% 올랐다.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는 내년 알파벳의 웨이모와 협력해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13.13% 뛰었다. 반면 경쟁사 우버의 주가는 4.99% 내렸다.

연준 결정 직후 국채금리는 출렁였다. 장중 하락했던 수익률은 파월 의장이 "향후 통화정책은 회의별(meeting-by-meeting)로 결정하되, 속도를 높일 필요는 없다"고 언급하면서 상승 반전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081%까지 올랐고, 4.072%로 4.6bp 상승 마감했다. 30년물은 2.4bp 오른 4.669%, 2년물은 3.9bp 오른 3.51%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였다. 미 달러는 장중 한때 4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 오른 96.92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1918달러까지 치솟으며 202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으나, 최종 0.3% 하락한 1.1830달러에 거래됐다.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가 0.1% 오른 146.65엔을 기록했다. 파운드화는 영국 8월 물가가 예상치와 일치했다는 소식에 1.3657달러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금 가격은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2% 하락한 온스당 3,717.8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장 초반 3,707.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한국시간 기준 18일 오전 4시 11분 기준 전날보다 0.9% 내린 온스당 3,658.25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1월물은 배럴당 52센트(0.76%) 떨어져 배럴당 68.2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47센트(0.73%) 내려 배럴당 6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큰 베팅을 꺼리는 분위기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0.16포인트(0.03%) 떨어진 550.6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9.94포인트(0.13%) 오른 2만3359.18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2.71포인트(0.14%) 상승한 9208.3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1.24포인트(0.40%) 떨어진 7786.98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549.58포인트(1.28%) 하락한 4만1954.98로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6.10포인트(0.24%) 물러선 1만5127.20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물가는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 올랐는데 이는 지난달과 같은 수치이다. 작년 1월 4.0%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계속 고수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에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MPC)가 오는 1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4.0%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굳어졌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에너지가 국제 원유가 하락 영향으로 1.2% 떨어졌고, 구리 가격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기초자원 섹터도 1.2% 내렸다.

개별 종목에서는 독일 스포츠웨어 업체인 푸마가 16.7% 폭등하며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경제 매체인 매니저 마가진이 "사모펀드인 CVC파트너스가 푸마를 비상장화하는 데 관심을 갖는 투자자 두 곳 중 하나"라고 보도한 것이 계기였다. 동종 업체인 아디다스도 1.7% 올랐고, 영국 스포츠 의류 소매업체인 JD스포츠도 0.5% 동반 상승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와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디트는 각각 2.7%, 3.5% 떨어졌다. 베티나 오를로프 코메르츠방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니크레디트의 잠재적 합병 제안을 "적대적"이라고 규정하면서 어떤 거래도 수익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영향이다.

17일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38% 오른 8만 2693.7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6% 상승한 2만 5330.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니프티50 지수와 센섹스30 지수 모두 2개월 만에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특히 니프티50 지수는 최근 11거래일 중 10거래일에 걸쳐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 대비 낙폭을 3.6%로 줄였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과 미·인 무역 협상 재개 전망이 강화한 것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 상무부는 전날 있었던 미국 협상단과의 회담에 대해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었다"며 "양국은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협정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니프티 IT 지수가 0.7% 상승했다.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인도 IT 기업들은 미국 경기 및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날 인도 시장에 정식 상장된 홈 서비스 플랫폼 어반 컴퍼니(Urban Company)는 103루피의 공모가 대비 64% 급등한 169루피로 거래를 마쳤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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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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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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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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