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6일 오전 서구 한밭초등학교 일원에서 대전경찰청과 대전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횡단보도와 학교 앞에서는 교통지도와 운전자 계도가 이뤄졌으며, 교통안전 리플릿과 홍보물도 배포됐다. 또 통학로 교통시설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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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이 아이들에게 교통 안전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09.26 nn0416@newspim.com |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무엇보다 운전자의 배려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어린이를 먼저 생각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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