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ABB가 엔비디아(NVDA)와 협력해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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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본사 [사진=업체 제공] |
ABB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효율, 확장형 전력 공급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0월13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밝혔다. 발표 직후 ABB의 주가는 취리히 증시에서 최대 1.9% 상승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엔비디아가 계획 중인 800볼트 전력 아키텍처 도입을 지원한다. 이 아키텍처는 전력 전송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
ABB는 자동화 도구와 전력망 인프라 수요 증가로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고경영자 모르텐 비에로드는 이 분야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기업들이 인공지능 활용 증가로 데이터센터를 확충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ABB는 델오로 그룹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4년 80기가와트에서 2030년 약 220기가와트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중 데이터센터 투자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ABB의 전력 연구 중 약 40%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핵심 분야인 전기 아키텍처, 보호장치, 직류 배전, 냉각 솔루션에 집중되고 있다.
shhw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