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로 시작해 한밭고등학교까지 대전지역 69개 고등학교 학생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새내기유권자연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내기유권자연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주권 행사의 중요성▲새내기유권자의 권리와 의무▲투·개표 등 선거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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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유권자연수를 받고 있는 고등학생 모습. [사진=대전선관위] 2025.10.16 gyun507@newspim.com |
특히 올해 연수는 지난 6월 3일에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8세 유권자가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소중한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일 이전 기간에 집중 진행했다. 또 대전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수 대상을 관내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선거에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새내기유권자가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소중히 행사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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