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수도권 첨단·우수 기업 CEO 3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어 충북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역대 최단 기간에 63조 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과감한 기업 지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기업 성공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앵커 기업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등 바이오 소부장 특화 단지를 기반으로 'BBC 산업'(바이오·배터리·반도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충북은 경제 성장률과 수출 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 2위, 실업률 최저,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등 경제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설명회에 앞서 충청북도와 수도권 메인비즈협회는 투자 유치 및 중소기업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매년 수도권 CEO 대상 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충북 투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에 투자하는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도권 기업들의 충북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