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목요일(30일) 중국의 틱톡 매각 문제와 관련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알리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고 알렸다.
오는 30일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부산에서 양자 회담을 하는 날이다. 정상회담에서 틱톡 매각안 최종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단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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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틱톡(TikTok)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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