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이 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하모니룸에서 임직원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열고 김 사장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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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 퇴임 기념촬영 모습[사진=항만공사] | 
앞서 김석구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 및 액체부두 통합유지 준설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소 모빌리티 사업과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 등 RE100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제부마리나와 거북섬마리나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을 확충해 공사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김석구 사장은 퇴임사에서 "함께 노력한 직원 여러분 덕분에 공사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확보와 조직의 확장을 통해 공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했다"며 "다소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25년을 묵묵히 달려온 공사의 저력을 믿고 대한민국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김석구 사장은 조직 혁신과 경영 효율화, 그리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