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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국감 끝, 금융권 '인사 시계' 다시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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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급 인사 마무리...금감원 조직개편 예고, 이르면 이번주 발표
예보·신보·기보 등 인사 도미노, "정부 금융정책 새판 짜기"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금융권의 시선이 다시 '인사'로 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미뤄졌던 1급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도 조직개편을 예고하면서 금융 공공기관과 유관단체까지 연말 인사 태풍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세대교체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박민우 자본시장국장(행시 40회)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안창국 금융산업국장(행시 41회)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형주 상임위원(행시 39회)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으로 이동했다. 앞서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이 사무처장으로 발령되면서 석 달간의 공석이 해소됐고 이로써 이억원 금융위원장 체제의 1급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출석해 있다. 2025.10.27 mironj19@newspim.com

이번 인사로 금융위는 '행시 40~41회 세대'가 전면에 나서며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첫 고위직 인사부터 젊은 기수와 실무형 인재를 전면 배치해 조직의 전문성과 속도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향후 국·과장급 인사도 연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정책국장, 금융산업국장, 자본시장국장 등 주요 보직이 공석이 되면서 국장·과장급 후속 인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 금감원 인사도 초읽기…"업무 연속성 해치지 않겠다"

금감원 인사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최근 국감에서 "국정감사 직후 인사를 진행하겠다"며 "업무 연속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직 안정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인사가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재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축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검토 중이다. 소비자보호처·검사국·민원처리국 등의 기능을 조정하고 부원장급 일부 교체와 부원장보 보강이 병행될 전망이다.

수석부원장 인선을 두고는 내부 승진 가능성과 이세훈 수석부원장의 유임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된다. 내부 결속을 강화하면서도 제재·감독 기능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과 김범준 보험 부원장보가 퇴임한 공석인 두 자리도 관심이다.

◆ 예보·신보·기보 등 금융 공공기관도 줄줄이 교체 대기

금융 공공기관과 업권별 협회장 인선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결제원,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8곳은 이미 대표 임기가 만료됐다. 다음 달에는 예금보험공사와 보험개발원, 12월에는 금융투자협회와 보험연구원장의 임기가 끝난다. 내년 초에는 IBK기업은행,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예탁결제원 등의 기관장 임기도 순차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와 신보는 이미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금융위 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후속 절차는 정체돼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협회장 임기가 만료됐지만 금융당국 인사 마무리를 지켜보며 인선 시기를 조율하는 분위기"라며 "정부·국회 대응 창구 역할을 고려하면 여전히 당국 출신 인사 선호가 강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와 금감원 임원 인사가 마무리되면 공공기관 인사도 줄줄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의 체계와 방향성을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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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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