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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기술주 부활에 소환된 '연준 풋'

기사입력 : 2025년11월25일 08:37

최종수정 : 2025년11월25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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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뉴욕증시와 글로벌 자산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알려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최근 뉴욕증시와 글로벌 자산시장의 움직임은 인공지능(AI) 테마의 유통기한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를 둘러싼 비관과 낙관 진영의 기싸움에 가깝습니다. 24일에는 움츠렀던 AI 관련주와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부활하는 흐름이었습니다.

1. 기술주 부활에 소환된 연준 풋

24일 뉴욕 증시에선 AI 트레이드가 살아나면서 기술주의 랠리가 두드러졌습다. 나스닥은 2.69%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 1.55%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와 알파벳, 아마존 등 AI·클라우드·반도체 관련 종목이 고른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1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회복되고 있습니다. 당시 윌리엄스 총재는 "2가지 목표(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기에 우리의 기준금리를 중립적인 범위에 가까운 기조로 움직이기 위해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2. 트럼프와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 AI 칩의 중국 수출 허용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H200 등 AI 칩의 중국 수출이 재개된다면, 엔비디아의 매출과 글로벌 AI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며,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간밤 전화 통화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평화와 대만 문제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고, 상호 방문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자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 글로벌 자산시장 트렌드

지난주 두드러졌던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국면이 주춤해졌습니다.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동반 하락하는 등 매크로 환경도 증시 반등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 증시는 테크주 상승, 방산주 하락 등 섹터별 차별화가 진행 중이며, 방산주는 러·우 전쟁 이후 성장 기대가 남아 있지만 단기 랠리 열기는 식고 있습니다. 미국 레버리지론 시장에서는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어, 신용 위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등은 미 정부 고객 대상 AI·슈퍼컴퓨팅에 최대 5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AI 인프라 확대가 자산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향후 전망 및 전략

AI·반도체·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미중 기술 정책 변화가 단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미 정부의 기술·무역 정책 변화, 글로벌 경기 회복세 등은 증시 반등의 추가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AI·반도체·클라우드 등 실적과 성장성이 입증된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효하며, 미중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뉴욕 금융가 월스트리트를 가리키는 도로 표지판 [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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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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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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