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조각도시' 지창욱 "시즌2 제작된다면 당연히 해야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말 하루하루 버텨낸다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서로에게 의지해가며 찍었던 작품이 '조각도시'고요."

올해로 데뷔 18년차가 된 배우 지창욱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로 또 한 번의 액션 명작을 만들어냈다. 영화 '조작된 도시' 세계관을 기반으로 재탄생한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은 영화와 시리즈에서 모두 주인공을 맡으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지창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5.12.12 alice09@newspim.com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작품을 해도 다 고생이지만, 이렇게 반응이 좋다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선물이잖아요. '조각도시'는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어요.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기뻐요(웃음). 또 '이 작품을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준비기간까지 1년 넘게 걸렸는데 잘 마쳤고. 잘 버텼고, 잘 해냈다는 마음입니다. 하하."

작품은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내용이다. 지창욱은 원작인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도, 그리고 이번 '조각도시'에서도 각각 주인공인 권유와 박태중을 연기했다.

"영화 '조작된 도시'를 찍으면서도 너무 고생스럽고 힘들었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웃음). 몇 년이 지나서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화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본이 나오면 제안을 주신다는 말을 듣고 궁금하긴 했었어요. '제발 재미있어라'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정말 재밌더라고요. 제가 촬영을 해야 된다는 생각은 못하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희한하게 제가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어요. 영화에 대한 애정이 크기도 했고, 이걸 새롭게 만들었을 때 어떤 기분일까 싶었어요.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이 다채롭게 들어가 있었고, 제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이 분명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지창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5.12.12 alice09@newspim.com

'조각도시'에서 지창욱이 연기한 박태중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누명을 쓴 오토바이 배달부이다. 요한의 설계로 범죄자 누명을 쓰고 복역하게 되고, 이 모든 일은 요한이 꾸민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태중이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억울한 일을 당해서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인물이고요. 이 내려가는 과정이 얼마나 처절하게 보여주느냐가 큰 숙제더라고요. 그래서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봤을 때 태중의 감정을 따라서 봐주시길 바랐어요. 촬영하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그 힘든 게 고스란히 화면에 나왔던 게 한 몫 한 것 같아요(웃음). 거대한 권력 앞에서 한 사람의 무기력함, 조각을 당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인물이 태중이었는데 자연스럽게 이입이 됐던 것 같아요."

오토바이 배달부인 만큼, 초반에는 오토바이 액션신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후 교도소에서는 난투극, 그리고 카체이싱까지. 한 작품 내에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해야만 했기에 힘듦과 어려움은 두배가 됐다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지창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5.12.12 alice09@newspim.com

"대본을 읽고 바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촬영 들어가고 나서 바로 후회를 했어요. 하하. 액션은 항상 힘들죠. '조각도시'도 액션 난이도가 높았고, 스테이지를 깨고 넘어가는 형식으로 점차 어려워졌어요. 카체이싱(자동차 추격전)은 대체적으로 CG(컴퓨터그래픽)이 많았는데, 기술적으로 외부 그림과 맞춰서 연기를 해야 하는 게 조금은 어렵더라고요. 매번 액션을 하고 나서, 다신 안 할 거라고 다짐하면서도 또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게 배우로서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작품은 요한에 의해 자신의 인생이 누명으로 설계된 태중의 복수를 담았다. 하지만 마지막은 속 시원한 복수의 결말과는 거리가 멀었다.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 탓에 시즌2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작품이 태중이가 화자로, 그의 시선을 따라 흘러가기 때문에 일상으로 돌아온 태중은 여전히 흉터를 갖고 살아야 한다는 씁쓸함을 그리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 싶어요. 시즌2는 별로 안 하고 싶은데(웃음), 제안이 온다면 그만큼 기쁜 건 없죠. 그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니까요. 큰 감사함이고, 당연히 할 수밖에 없겠지만 각오는 필요할 것 같아요. 정말 촬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낸다는 느낌이었거든요. 동료 배우들, 스태프 모두 서로 의지해 가면서 하루하루 버텨냈어요. 그럼에도 시즌2가 제작된다면 당연히 해야죠. 하하."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