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올해 사업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제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5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일대비 8.41% 오른 10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는 전일대비 4.34% 증가한 9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성우(29.98%), DI동일(4.22%), 코이즈(4.09%), 삼아알미늄(4.04), 미래나노텍(4.02%) 등이 동반 강세다.

이날 엘앤에프는 2026년 3대 핵심 전략으로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의 성공적 실현, 생산 공정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 중장기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사업모델 혁신을 제시했다. 허제홍 대표는 "고객사와 글로벌 공급망이 당사의 혁신 기술과 역할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직과 경영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NCM 양극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에 나서고, 신기술·신공정 도입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코프로 역시 올해를 '글로벌 경영 2.0'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최근 시무식에서 "이차전지 시장 침체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원적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등 해외 사업장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