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 단가 상향·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등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올해 아동복지정책의 지원 금액과 대상자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정부 차원의 아동복지 정책으로 아동수당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 8세 미만(0~95개월)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던 아동수당은 9세 미만(0~107개월) 아동에게 매월 11만 원으로 상향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도 차등 지원으로 개편된다. 기존 1인당 매월 34만 원이 지급되던 양육수당은 올해 1월부터 7세 미만(83개월) 아동에게 월 34만 원, 7세 이상~13세 미만(84~155개월) 아동에게 월 45만 원, 13세 이상 연장보호아동을 포함한 아동(156개월 이상)에게는 월 56만 원이 지급된다.
관내 거주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료 지원도 강화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부모 부담 보육료의 50%를 지원해 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도비 사업이 추가돼 최대 80%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아동급식 지원 단가 역시 인상된다. 지난해보다 500원 오른 1식 1만 원으로 조정돼,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시 자체 사업으로 보편적 틈새 돌봄을 위한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과 아동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어린이 안심 승강장(Kids Station)' 설치 등을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정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개선되는 복지 제도는 단순한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아동과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