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속도가 경쟁력'이라는 국정 철학에 따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통합의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광주·전남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행정통합을 확실히 지원하고 조력하겠다고 했다"며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통합은 서울시와 같은 지위를 부여받는 특별시 형태로 가야 한다는 중론이 형성됐다"며 "명칭은 시·도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며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중앙정부가 기대 이상으로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산업 육성도 강화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광주·전남 통합 찬성 여론이 70% 가까이 나온 것은 대통령의 AI·반도체 산업 유치 구상과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대통령 임기 내 반도체 산업이 실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행정통합의 완성은 특별법 통과에 달려 있으며 주민투표 대신 시·도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로 충분하다고 본다"며 "대한민국 제1호 행정통합특별시 탄생에 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