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시 만드는데 큰 힘 돼...유성 사랑의 애절함 깊어"
"언행 일치하는 '감' 같은 분...변치말고 함께 해달라" 당부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조원휘 대전시의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조 의장을 향해 "겉과 속이 같은 감 같은 분" "국가관 투철" "끝까지 함께할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강한 신뢰와 연대를 공개적으로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유성 DCC제1전시장에서 열린 '조원휘의 오직 유성'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통해 "조원휘 의장님 하면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조 의장님이 의장직을 맡은 2년 가까이 단 한 번도 언성을 높이거나 인상을 쓰거나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대화를 하면 조용조용한데 아주 설득을 잘한다"며 "하나도 틀린 얘기를 안 해서 거의 100% 다 넘어갔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꽃이 피는 등 행사장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도시 현안과 관련해서도 조 의장이 중대한 역할을 해 왔음을 직접 언급했다. 이 시장은 "터미널 하나 짓는데 15년씩 걸리고 트램 하나 만드는데 몇 년이 걸리는지도 모르는 게 대전의 현실이었다"고 짚으며 "그런 상황 속에서 조원휘 의장님의 조언과 협력은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 시장은 조 의장을 향해 '유성 사람'임을 반복해 강조했다. 그는 "'유성 출신 조원휘입니다'라는 말을 어디를 가도 하는데 그 안에 애절함이 있다, 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삶을 영위해온 유성에 대한 애정이 아니겠느냐"며 "진짜 유성 사람, 유성을 사무치게 사랑하는 사람이다"며 조원휘 의장의 깊은 애향심을 역설했다.
조 의장의 가치관에 대해서 상징적 비유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조원휘 의장님을 과일로 표현하면 감"이라며 "감 처럼 겉과 속이 항상 똑같고 언행이 일치하지 않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저하고 약속해서 지키지 않은 일이 없다"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안보·국가관과 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장우 시장은 "ROTC로 청년 시절 군에서 봉사했는데 감은 국가에 충성하는 나무"라며 "조원휘 의장은 국가에 충성하고 국가관이 뚜렷한 감 같은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시장은 조 의장을 향한 정치적 동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옳지 않은 일에 휘어지지 않고 부러지면 부러졌지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라며 "저는 조원휘 의장님한테 짤싹 붙어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향해 "왔다 갔다 하지 말고, 변치 말고 함께해 달라"고 당부해 큰 박수가 쏟아졌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