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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행 신설' 두고…대전 민주당 장종태·박용갑 'KTX 증차'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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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갑·장종태 의원이 28일 서대전역 KTX 신설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 박용갑은 9월부터 수서행 4회 편성을 성과로 자평했다.
  • 장종태는 주중 총운행 20회로 순증은 없고 출퇴근 열차도 빠졌다고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용갑 '수서행 신설 성과'에 장종태 "기존 편성 조절에 불과...실질 증편 없었다"
KTX 출퇴근 핵심열차는 쏙 빠져...10월 복원 추진 "원복 넘어 실질 증편 시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서대전역~수서행 KTX 신설을 두고 대전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간에 거친 '공방'이 벌어졌다. 박용갑 국회의원이 10년 만에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이끌어낸 '눈부신 증차 결실'이라며 자평하고 나선 반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은 코레일 실무 데이터를 근거로 주중 전체 운행 총량은 '단 한 대도 늘지 않은 조삼모사식 편성'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특히 이번 조정 과정에서 애먼 출퇴근 시간대 서대전역 핵심 KTX열차가 빠지면서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 족쇄만 채웠다는 비판이 일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왼쪽부터) 박용갑(대전 중구)·장종태(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2026.08.28 gyun507@newspim.com

박용갑 국회의원은 8월 3일 "지속적인 서대전역 KTX 증차 요구를 통해 오는 9월부터 서대전역~수서역 KTX가 왕복 2회 편성된다"고 밝혔다. 당시 박 의원은 국토부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수서행 편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끈질긴 노력으로 이런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지역 언론에서도 이를 '증차 결실'로 표현했다. 실제 서대전역에서는 SRT 개통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서울/수도권 접근성 개선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이 지난 26일 코레일을 찾아 실제 운행계획을 확인하면서 다른 주장이 나왔다.

28일 장종태 의원 측에 따르면 9월부터 서대전~수서 KTX가 하루 4회 운행되지만 서대전역의 주중 KTX 총 운행횟수는 기존 20회 '그대로'다. 수서행 4회가 새로 생기는 대신 기존 편성이 조정되면서 전체 열차 수는 늘지 않는 구조다. 주말 역시 25회에서 26회로 1회 늘지만 서대전역을 위한 별도 증편이 아닌 주말 복합열차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결국 수서행 KTX가 '신설'된 것은 맞지만 주중 기준 서대전역 KTX의 순증은'0회'라는 게 장 의원 측 주장이다. 장종태 의원은 "수서행 4회 신설이라는 숫자는 크게 알려졌지만 정작 서대전역을 오가는 KTX 총량이 한 편도 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며 "기존 열차의 행선지를 바꾼 것을 서대전역 증편의 성과처럼 받아들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이 박용갑 의원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달 초 '서대전역 KTX 증차 요구의 성과'라고 언론 등에 알려온 박 의원 측 설명과는 온도 차가 크다. 장 의원은 오히려 이번 조정으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 여건이 악화됐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9월 운행계획에서는 서대전역 오전 8시11분 출발 용산행 472열차와 용산역 오후 5시48분 출발 서대전행 483열차가 빠졌다. 이 때문에 오전에는 서대전역 서울행 열차가 오전 7시24분 이후 10시4분까지 끊기고, 퇴근시간대 용산발 서대전행 역시 오후 5시10분 이후 다음 열차가 오후 9시9분으로 밀린다.

지역 반발이 이어지자 코레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이들 출퇴근 열차의 서대전역 경유를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복원 이후에도 코레일 계획상 서대전역 KTX 운행횟수는 주중 20회, 주말 26회로 유지된다.

장종태 의원은 "원상복구를 증편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출퇴근 열차를 되돌려놓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이제부터는 서대전역 KTX 총량 자체를 어떻게 늘릴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성과를 냈느냐를 따질 일이 아니다"며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열차가 실제 몇 편 늘었는지, 필요한 시간에 탈 열차가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향후 열차 감편이나 시간대 변경 과정에서 지역 의견을 사전에 듣도록 하는 제도 개선과 함께 다음 열차운행계획 개정에서 현재 주중 20회인 서대전역 KTX 운행횟수 자체를 늘리는 방안을 국토부와 코레일에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에 따른 신규 열차 배분계획에 서대전역 증편 물량을 사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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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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