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이재명 수사의 '화룡점정'은 '428억 약정 의혹'[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중국 남북조시대에 장승요라는 화백이 있었다. 그가 어느 날 용 그림을 그렸는데 눈을 그려 넣지 않자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다. 장승요는 "눈을 그...2023-03-27 07:00
[기자수첩] 창작자가 돈 못 벌면 K콘텐츠엔 미래 없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1990년대 인기를 구가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속 이 대사는 종방 20년 만에 유행어가 됐다. 극중...2023-03-23 09:00
[기자수첩] 갈 길 먼 탄소중립…산업계도 속도 내야[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21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이 계획은 향후 10년 간 온실가스 배출을 어떻게 줄여나갈 지 국가 차원에서 구체적인 경로를 그...2023-03-22 11:04
[현장에서] 롯데케미칼 상무가 루이비통 회장 만난 사연[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20일 오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관. 이날 에비뉴엘관은 오전부터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다. 롯데그룹의 배지를 단 직원들은 정문부터 ...2023-03-21 09:31
[기자수첩] 부산엑스포 유치전, '국민 열기' 높이는 것 시급하다[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9박 11일간의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의장은 각국...2023-03-21 08:00
[ANDA칼럼] '백세봉' 소동과 김주애 후계 논란[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이 북한의 후계자로 부상하던 10여년 전 노동신문을 비롯한 관영매체에는 '백세봉'이란 낯선 이름이 등장했다. 노동당의 핵심 권력자들 사...2023-03-20 10:31
[ANDA 칼럼] "속 좁은 일본, 이러다 또 왜(矮) 소리 듣지"[서울=뉴스핌] 오영상 국제부장 = 조선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을 부를 때 '왜'라고 불렀다. 나라 이름인 왜국의 왜(倭)가 아니라 발음이 같은 '난쟁이 왜(矮)'의 의미를 빌...2023-03-20 05:00
[노동이즈백] 제5공화국에서 만들어진 최저임금법문재인 정부가 시급기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상향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최저임금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내에 최저임금 1만원은 달성되지 ...2023-03-17 15:52
[기자수첩] 한일 수준 차이 확인한 야구, 전기차는 다르다[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1차전인 호주전을 잡지 못한 채 역대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 대표팀과 2...2023-03-17 07:00
[ANDA 칼럼] 은행 상대로 벌이는 '더 글로리 시즌 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2월 27일~3월 3일 사이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의 은행 현장조사는 이례적이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2023-03-17 06:00
[ANDA 칼럼] 한미-북, 파국 아닌 평화·공존으로 가야 한다[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반도가 심상치 않다. 하반기 북한의 국지 도발과 우발적 군사 충돌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2023-03-16 09:10
[현장에서] K-초거대AI, 기초데이터 정비 안하면 '사상누각'[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게임체인저(game changer). 챗GPT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야말로 새로운 신드롬의 주인공이다.서비...2023-03-16 09:00
[기자수첩] 제2의 검수완박 사태 없어야[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법원이 추진하는 '압수수색 영장 심문 제도'를 놓고 검찰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법무부 또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형사소송규칙을 개...2023-03-16 07:00
[기자수첩] 尹 역사적 방일, 경제 성과보다 중요한 건 '사과'[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그간 경색됐던 한일관계가 정상화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 길었던 경색 속 양국 지도자가 만나지 못...2023-03-15 10:01
[기고] 첨단무기보다 군인이 더 중요하다육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우리나라가 합동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수시로 했다. 특히 미군들과 함께 근무하거나 훈련하면서 이런 생각은 더욱 간절했다. 100년전만 해도 공군이라는 것은 ...2023-03-1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