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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전면 개편한 '카페 UCC 에디션' 오픈

기사입력 : 2007년05월29일 15:57

최종수정 : 2007년05월29일 15:57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카페 사용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UCC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다양성을 대폭 강화한 '카페 UCC 에디션'(http://cafe.daum.net) 을 전격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카페 UCC 에디션'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카페의 용량을 100GB로 확대하는 한편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는 '핸드폰 보관함' 기능 등 다양한 UCC 생산 툴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UCC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은 ‘카페 UCC 에디션’에 디자인 자유도를 넓히고, 메뉴 구성에 편의성을 배가해 텍스트를 비롯한 이미지와 동영상 등의 UCC가 카페 내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즉, 카페에서 생산되는 UCC를 최적화할 수 있는 카페로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다음은 카페가 각각 특성에 맞춰 대문(초기화면)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본형 ▲사진형 ▲동영상형의 3가지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일례로 영화 관련 카페가 동영상형을 선택할 경우, 카페 내에 있는 영화 관련 동영상 5개가 카페 대문에 소개되며 그 자리에서 즉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다음은 670만개 카페가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그동안은 카페를 꾸밀 때 HTML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카페의 레이아웃, 스킨, 타이틀 등의 변경·적용이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해져 누구나 손쉽게 개성에 맞게 카페를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이 밖에 300여종의 다양한 스킨을 무료로 제공하고 ▲ 카페 이름 정렬 ▲ 스킨 높이 조절 기능 ▲ 다양한 배경, 폰트 색상 제공 등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다음 김유진 커뮤니티기획 팀장은 "이번 '카페 UCC 에디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UCC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향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No.1 커뮤니티 서비스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블로그도 UCC 생산 및 소비 환경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오는 6월 중순 '블로그 UCC 에디션'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300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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