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의 원유 선물 가격이 수면 위 아래로 크게 출렁이다가 145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안 지역의 원유 및 천연가스 시추를 금지한 대통령령을 해제한다고 발표한 후 의회에 승인을 요구해 유가 하락 요인을 작용했지만, 브라질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노조가 파업을 선언해 수급 우려를 가중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주말 종가대비 배럴당 10센트, 0.07% 오른 145.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3일 기록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인 145.29달러 선에 근접했다.
WTI 근월물은 145달러에서 출발해 장중 저점은 144.05달러 고점은 146.20달러를 기록했지만 결국 145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57센트 상승한 배럴당 143.92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언론은 페트로브라스의 2500명 정도의 노동자들이 시한부 파업에 돌입해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이 1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 수급우려를 고조시켰다.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원유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원유생산량은 하루 평균 200만배럴 수준으로 이번 5일간 시한부 파업으로 생산량은 30만배럴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 주요소의 휘발유 소매가격은 갤런당 4.11달러를 기록하며 상승하고, 경유 가격이 갤런당 4.824달러로 조사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안 지역의 원유 및 천연가스 시추를 금지한 대통령령을 해제한다고 발표한 후 의회에 승인을 요구해 유가 하락 요인을 작용했지만, 브라질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노조가 파업을 선언해 수급 우려를 가중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주말 종가대비 배럴당 10센트, 0.07% 오른 145.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3일 기록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인 145.29달러 선에 근접했다.
WTI 근월물은 145달러에서 출발해 장중 저점은 144.05달러 고점은 146.20달러를 기록했지만 결국 145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57센트 상승한 배럴당 143.92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언론은 페트로브라스의 2500명 정도의 노동자들이 시한부 파업에 돌입해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이 1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 수급우려를 고조시켰다.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원유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원유생산량은 하루 평균 200만배럴 수준으로 이번 5일간 시한부 파업으로 생산량은 30만배럴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 주요소의 휘발유 소매가격은 갤런당 4.11달러를 기록하며 상승하고, 경유 가격이 갤런당 4.824달러로 조사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