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인스M&M은 라가르데르社로부터 뉴미디어 사업에 필요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받고, 라가르데르社는 아인스M&M으로부터 킬러 콘텐츠 플랫폼 ‘에쎔(ESEM)’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아인스M&M은 라가르데르社의 전세계 43개국 엘르(ELLE)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필요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ESEM 솔루션의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케 됐다.
아인스M&M의 ‘에쎔(ESEM: Eye Shopping E-Magazine)’은 매거진, 인터넷, TV, 모바일 등의 플렛폼 인프라를 통합한 세계 최초 토털 마케팅 솔루션으로 현재 아인스M&M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뉴미디어 사업이다. 회사 측은 베타 오픈과 정식 오픈을 각각 오는 5월과 9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라가르데르(Lagardère)社는 프랑스 최대 미디어 그룹으로 글로벌 패션지 엘르를 비롯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Paris match)’, 신문 ‘주르날 뒤 디망시’ 등 매거진,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을 아우르며 프랑스 미디어 개혁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빅플레이어다.
아인스M&M은 이미 지난 2003년 라가르데르社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패션지 엘르(ELLE)의 국내 라이센스를 인수하여 자회사인 ‘아쉐뜨아인스미디어’를 통해 발행해 오고 있으며, 엘르를 통해 단기간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로 급성장 시키는 등 양사는 돈독한 우호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아인스M&M 핵심관계자는 “오는 9월 ESEM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라가르데르社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한 공급이 확대되면, 아인스M&M은 ESEM 솔루션 판매에 따른 매출수익 외에도 매출액의 약 4%~8%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양사의 제휴는 아인스M&M의 뉴미디어사업이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