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이동통신서비스와 관련, "최근의 과열경쟁 재현 논란에도 불구하고 1/4분기 해지율이 2.5%를 기록해 전분기의 2.4%와 유사하며, 전년동기의 3.5%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며 "따라서 올 1/4분기 국내 이동통신의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3월 동향, 이동통신 해지율 2월 2.4%에서 3월 2.6%로 상승
1/4분기 국내 이동통신의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의 과열경쟁 재현 논란에도 불구하고 1/4분기 해지율이 2.5%를 기록해 전분기의 2.4%와 유사하며, 전년동기의 3.5%에 비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해지율에서 SK텔레콤은 전월과 유사한 2.3%를 기록했으나, KTF와 LG텔레콤는 각각 3.3%, 3.4%를 나타내 전월대비 각각 0.2%p, 0.4%p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마케팅비용을 좌지우지하는 가입자 모집비용(수수료)을 예측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입자 모집비용은 판촉비용 및 단말기보조금 등을 포함한다.
SKT는 1/4분기에 가입자 모집비용에서 전년동기대비 최소 1000억원을 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가입자 모집비용의 대상이 되는 신규가입자(Gross Addition) 수치가 245만 명 선을 기록했으나, 해지율 하락으로 올해 1/4분기에는 186만 명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T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오랜만에 6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KTF는 올 1/4분기에 해지율 하락 폭이 가장 크다는 특징이 있으며(y-y 기준), LGT 또한 2009년 1분기 신규가입자 수(89만 명)가 전년동기대비 84% 선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최근 가입자 당 확보비용(SAC)의 증가 여부가 변수일 전망이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3월 동향, 이동통신 해지율 2월 2.4%에서 3월 2.6%로 상승
1/4분기 국내 이동통신의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의 과열경쟁 재현 논란에도 불구하고 1/4분기 해지율이 2.5%를 기록해 전분기의 2.4%와 유사하며, 전년동기의 3.5%에 비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해지율에서 SK텔레콤은 전월과 유사한 2.3%를 기록했으나, KTF와 LG텔레콤는 각각 3.3%, 3.4%를 나타내 전월대비 각각 0.2%p, 0.4%p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마케팅비용을 좌지우지하는 가입자 모집비용(수수료)을 예측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입자 모집비용은 판촉비용 및 단말기보조금 등을 포함한다.
SKT는 1/4분기에 가입자 모집비용에서 전년동기대비 최소 1000억원을 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1/4분기에 가입자 모집비용의 대상이 되는 신규가입자(Gross Addition) 수치가 245만 명 선을 기록했으나, 해지율 하락으로 올해 1/4분기에는 186만 명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T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오랜만에 6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KTF는 올 1/4분기에 해지율 하락 폭이 가장 크다는 특징이 있으며(y-y 기준), LGT 또한 2009년 1분기 신규가입자 수(89만 명)가 전년동기대비 84% 선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최근 가입자 당 확보비용(SAC)의 증가 여부가 변수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