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금호종금의 상반기(4월~9월) 실적이 전년대비 2배 이상 호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기사는 16일 14시 3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금호종금 관계자는 16일 2/4분기 실적에 대해 "아직 감사전이어서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결산 법인인 금호종금은 지난 1/4분기(4월~6월)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2%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도인 2007년 상반기 누적 이익(145억원)보다도 많았던 것.
이에 더해 금호종금은 회사측 예상대로 올 2/4분기에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낼 경우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만 360억원을 넘게 된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IB부문의 이익성장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금호종금의 빠른 수익성 회복은 전통적인 예대업무와 신성장 동력인 IB업무의 조화에 기반하고 있다"며 "비이자이익은 변동성이 크지만 견조한 이자이익이 이를 보완하면서 Top line의 안정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종금측도 "IB업무 본격화에 따른 금융주선 수수료 수익 증가 및 F/X 거래확대, 회사채 CP 등 금융상품 판매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이날 오전 주식시장에선 금호종금의 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0% 이상일 것이란 루머가 확산됐었다.
(이 기사는 16일 14시 3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금호종금 관계자는 16일 2/4분기 실적에 대해 "아직 감사전이어서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결산 법인인 금호종금은 지난 1/4분기(4월~6월)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2%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도인 2007년 상반기 누적 이익(145억원)보다도 많았던 것.
이에 더해 금호종금은 회사측 예상대로 올 2/4분기에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낼 경우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만 360억원을 넘게 된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IB부문의 이익성장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금호종금의 빠른 수익성 회복은 전통적인 예대업무와 신성장 동력인 IB업무의 조화에 기반하고 있다"며 "비이자이익은 변동성이 크지만 견조한 이자이익이 이를 보완하면서 Top line의 안정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종금측도 "IB업무 본격화에 따른 금융주선 수수료 수익 증가 및 F/X 거래확대, 회사채 CP 등 금융상품 판매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이날 오전 주식시장에선 금호종금의 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0% 이상일 것이란 루머가 확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