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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티아이, 중국 휴대폰 내수 M/S 1위 업체" - 유진

기사입력 : 2010년01월19일 08:22

최종수정 : 2010년01월19일 08:22

[뉴스핌=김동호 기자]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월 4일 상장예정인 에스이티아이에 대해 "중국 휴대폰 내수시장 M/S 1위의 CMOS 칩 설계 회사"라고 소개했다.

에스이티아이는 휴대폰 및 노트북용 카메라 이미지 센서 칩을 설계하는 펩리스 업체로, 매출비중은 휴대폰용 92%, 노트북용 8%로 주요 고객은 중국의 Non-brand(비주류 휴대폰 제작사)에 집중돼 있으며 매출비중은 약 88% 수준.

최 애널리스트는 "연간 3억대 규모의 중국 휴대폰 시장은 약 70% 이상이 Non-brand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며 "에스이티아이는 중국시장 진출 이후 지난 2007년 2000만개 판매에서 2009년 9000만개 판매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저가형 제품의 화질개선 전략으로 기존 중국시장을 독점해온 Omnivision(글로벌 M/S 1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며 "경쟁사 대비 10~20%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저가형 CMOS 시장을 장악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 최대의 반도체 대리점 그룹인 SAC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향후 현지 브랜드 업체로의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에스이티아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01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순이익 95억원으로 공모희망가 밴드를 적용한 예상 PER 8.2배~8.9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이티아이의 공모희망가는 1만6500원에서 1만8000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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