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도선 특파원]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광산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직전 3일간의 하락행진을 마감하고 반등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위기를 둘러싼 우려와 불확실성이 계속 시장을 감싸고 있어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27%, 2.62 포인트 상승한 972.62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13% 오른 5069.61, 독일 닥스지수는 0.4% 하락한 5805.68, 프랑스 CAC40지수는 0.01% 상승한 3430.93으로 마무리됐다.
유럽증시가 등락을 오간 끝에 상승 마감한데는 광산주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수요 증가 전망으로 광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광산주들이 동반 상승,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의 한 당국자가 긴축정책에 특별히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정부가 서둘러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앵글로 아메리칸, 카자흐미스, 엑스트라타, 리오틴토 주가는 0.5%~2% 상승했다.
EUROPE STOXX 600 은행지수는 0.07% 상승했지만 스페인 은행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지난 주말 경영 위기에 처한 저축은행 카자수르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스페인 은행권이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방코 산탄데르와 BBVA는 각각 0.9%와 1.9% 내렸다.
씨티 인덱스의 전략가 조슈아 레이몬드는 "스페인 은행 구제 사건은 유로존 위기가 주권국가 부채위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일부 은행들에 특별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로존 부채위기를 둘러싼 우려와 불확실성이 계속 시장을 감싸고 있어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27%, 2.62 포인트 상승한 972.62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13% 오른 5069.61, 독일 닥스지수는 0.4% 하락한 5805.68, 프랑스 CAC40지수는 0.01% 상승한 3430.93으로 마무리됐다.
유럽증시가 등락을 오간 끝에 상승 마감한데는 광산주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수요 증가 전망으로 광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광산주들이 동반 상승,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의 한 당국자가 긴축정책에 특별히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정부가 서둘러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앵글로 아메리칸, 카자흐미스, 엑스트라타, 리오틴토 주가는 0.5%~2% 상승했다.
EUROPE STOXX 600 은행지수는 0.07% 상승했지만 스페인 은행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지난 주말 경영 위기에 처한 저축은행 카자수르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스페인 은행권이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방코 산탄데르와 BBVA는 각각 0.9%와 1.9% 내렸다.
씨티 인덱스의 전략가 조슈아 레이몬드는 "스페인 은행 구제 사건은 유로존 위기가 주권국가 부채위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일부 은행들에 특별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