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현대제철 한진重 등 러브콜
[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연일 상승하며 주중 19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사들는 이후 상승을 이끌 주도주를 찾기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주 주간주천주 중에서는 철강, 중공업 종목들이 증권사들의 중복추천을 받으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양강철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향 납품호조 확대 및 거래처 다변화로 TV소재 성장 지속과 차세대 수송기기용 핵심소재 공급업체로서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현대증권은 원화강세, 위안화 절상 등의 환율수혜가 예상되고 철근가격의 상승, 건축착공 등 전방지표 회복세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현대제철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또한 중공업 종목의 추천도 이어졌다.
한진중공업은 대신증권이 추천주로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한진Subic 조선소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고 북항배후부지 공업용지 변경 확정에 장기적인 회사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양종금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고 수준을 전망한다며 해운사들의 선복량 조절로 인해 비수기에도 운임하락 가능성이 제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매크로지표 개선과 함께 DRAM 가격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이고 PC DDR3 가격하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이닉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그외 현대제철 2기의 조기 가동까지 고려하면 성장동력이 풍부하고 매출성장과 이익 안정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존재한다며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비스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