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5.6% 1위...애플 32.9% 2위
- 스마트폰 삼성전자 제품 구매하겠다' 49.3%
[뉴스핌=신동진 기자] 직장인의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이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이 40.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18.2%보다 21.9%P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크게 2강구도를 보였다. ‘삼성전자’제품이 35.6% 비율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애플이 32.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 모토로라(11.1%) ▲ LG전자(5.0%) ▲ 구글(4.4%) ▲ 팬택(4.4%) ▲ HTC(2.3%) ▲ 기타(2.3%) ▲ 노키아(2.0%) 순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활용도(*복수응답)에는 ‘인터넷 사용’이 68.5% 응답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 응용프로그램 사용(31.5%) ▲ 음악 듣기(31.2%) ▲ 동영상 보기(20.5%) ▲ 업무 메일 확인(16.1%) ▲ 게임하기(11.1%) ▲ 기타(0.7%) 순이었다.
사용상 어려움 점으로는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응답이 6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 복잡한 기능(24.8%) ▲ 응용프로그램의 충돌(24.8%) ▲ 터치기능(18.5%) ▲ 어려움 없다(16.1%) ▲ 크기와 무게(7.7%) ▲ 기타(2.3%) 순으로 집계됐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 446명 중 앞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83.6%를 차지했다.
구매하게 된다면 ‘삼성전자(갤럭시S 등)’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직장인이 49.3%로 가장 많았고 ‘애플 아이폰’이 38.3%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 모토로라-디파이 등(2.4%) ▲ LG전자-옵티머스 등(2.4%) ▲ 구글-넥서스원 등(2.1%) ▲ 노키아-X6 등(1.6%) ▲ 팬택-베가X 등(1.3%) ▲ 기타(1.3%) ▲ HTC-디자이어폰 등(1.1%)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이유는 ‘다양한 컨텐츠 기능’ 때문이라는 응답이 5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 인터넷 사용기능(38.3%) ▲ 응용 프로그램 기능(26.5%) ▲ 세련된 디자인(26.0%) ▲ 남들이 구매해서(6.7%) ▲ 기타(5.6%) ▲ 터치기능(4.8%) ▲ 주변의 부러운 시선(1.6%) 순이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됐냐’는 질문에는 ‘대중화 됐다’는 응답자가 전체 70.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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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