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내부자거래 혐의로 미국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던 헤지펀드 업체 다이아몬드백 캐피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다이아몬드백 캐피털 측이 발표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액 7억 22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이아몬드백 캐피털은 현재 약 5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백 캐피털의 창업주는 스티브 코헨이 운영하고 있는 SAC캐피털에서 근무한 적 있으며 주로 인디애나와 미주리, 뉴멕시코의 연기금을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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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