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경제는 이번 회계연도 하반기까지는 완만한 경기 회복 궤도로 다시 올라설 것이라고 일본은행(BOJ) 총재가 예상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1일 일본금융연구소 주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 "우리 경제는 공급 제약이 완화되고 생산이 점차 회복되어 가면서 2011/12 회계연도 하반기부터는 높은 세계 경제 성장에 따른 수출 증가세와 자본 스톡 재건 수요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 경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라카와 총재는 일본 경제가 계속 강한 하방 압력에 노출되고 있지만 공급망 제약으로부터 복귀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라카와 총재는 기업활동의 과도한 집중화 등 이른바 '적시생산시스템(JIT; Just-In-Time)'의 위험이 이번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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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