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교원단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와 함께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교총은 ▲교육 콘텐츠의 제작 및 제공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 개발 ▲교육 효율성 향상을 위한 IT∙통신기술 적용 등 스마트러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교육 종사자들의 스마트러닝 도입 의지를 장려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연수 및 공모전을 지원한다. 또한 시범 학교를 선정해 스마트 기기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 할 계획이다.
교사 등 교직원 대상의 연수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 중 선발된 100~200여명은 2주간 서울에서 스마트러닝 관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교육 ‘공모전’은 9월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연수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20일 이후부터 교총(www.kfta.or.kr)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 세계미래포럼(www.wf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551-1122) 및 이메일(wff21@daum.net) 문의도 가능하다.
SK텔레콤 배준동 Network CIC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교총의 우수한 인적 역량과 교육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내의 우수한 교육 서비스 및 컨텐츠를 토대로 해외 시장을 개척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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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