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하이닉스 인수 추진을 하게 된 근본적 이유는?
하성민 SKT 사장: SK텔레콤은 통신사업을 통해 수익은 잘 창출한 반면 성장은 5~6년째 정체돼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플랫폼 분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하이닉스 인수)을 두 축으로 삼는 것이다. IT는 이제 통신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이다. 이미 기술력은 검증받았다. 그동안 하이닉스는 메모리에 치중해서 비메모리 분야의 성장이 부족했지만, 인수를 통해 비메모리 분야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모바일과 반도체는 뗄레야 땔 수 없는 사이가 된다. 이 분야를 잘 할 수 있는 회사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의 기업문화를 접목시킨다면 지금보다 훨신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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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