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지점장 View] "1800선 기준 100P의 박스권 양상"

기사입력 : 2011년09월01일 08:13

최종수정 : 2011년09월01일 08:17

- 버냉키 9월 FOMC 언급까지는 중립 要

- 대신증권 이홍만 동대문지점장

8월의 마지막 날 거래소 지수는 외국인의 이틀 연속 매수세에 힘입어 36.29(1.97%) 포인트 올라 1880.11 까지 오르며 1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닷새간 거래소 지수는 120 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이틀 연속 매수하며 2939억원 매수했고 기관도 4억 소폭 매수 개인만 홀로 3446억원 매도했다. 선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858억원과 1162억원을 매수,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를 기록하며 3475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였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유통, 음식료 등 내수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고 전기전자와 기계 업종 등은 지수 상승폭에 못 미쳤다. 

특히, 손해보험주의 경우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인데도 그간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분석으로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 간판주들이 6~7%의 급등세를 시현했다. 

유통업종 가운데서도 이마트가 지난 6월 분할상장 이후 20만원 초반에서 거래 되던 것이 벌써 50% 가까이 급등하며 31만 6000원으로 마감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그 외에 하이마트, 현대백화점 등도 강세를 보였다.

8월 이후 주목해야 할 외부 변수로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해 9월에 이탈리아의 국채만기가 687억 유로 정도로 집중돼 있고 10월에는 스페인 국채만기가 282억 유로 정도로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두 나라 모두 열악한 높은 국가 부채상태로 유로존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금융위기 이후 특정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글로벌 공조가 빠르게 이뤄졌던 것을 미뤄 볼 때 국채 만기를 원활히 소화해 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9월에 발표될 8월의 각종 경제지표의 경우에도 부정적으로 나올 것이 예상되지만, 외려 추가 경기부양책과 금융시장 안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역시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잭슨홀 연설에서 버냉키 의장이 추가 부양책과 관련한 내용의 발표를 9월 FOMC로 미루면서 9월 20일 이후의 버냉키의 입에서 나올 향후 경제 전망과 그 전망에 따른 시장의 안정화 정책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에 대한 것이다. 그 때까지는 시장의 흐름을 다소 중립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거래소 지수의 경우 외국인의 매수 여부가 상승여력의 바로미터라 여겨진다. 당분간은 1800선을 기준 축으로 100포인트의 위아래로의 박스권 양상으로 판단되지만 외국인의 매수 여부에 따라서는 반등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 바닥권에서 많이 올라오지 못한 대형주의 경우 조금 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단기매매가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관심 종목으로 14만원에서 조정을 받은 후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음(035720)과 자동차 업종 중에 주목해 볼만한 한국타이어(000240)를 제시한다.

문의 : 대신증권 동대문지점 (02-745-7285)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