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정부의 각종 정책정보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포털'(www.korea.go.kr) 이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되었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포털'은 Single Sign On(SSO)과 검색 서비스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의 홈페이지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문(Gateway) 역할을 해 왔는데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거나 이해하는데에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편에는 사회, 문화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와 나눔정보,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부의 각종 콘텐츠를 알기 쉽게 구성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포털은 웹을 근간으로 모바일 웹/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비스플랫폼을 개설함으로써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한편 UCC와 이벤트, 이용자 체험정보 등을 통해 그동안 Text 정보에서 느낄 수 없었던 보다 생생한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홍보팀 김태훈 팀장은 "이번 개편은 단순히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는 차원이 아니라 국민이 궁금해 하거나 알면 도움이 될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출범한 대학생 체험기자단 '아띠2.0'은 웹과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정부포털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생생한 체험후기를 게재하는 한편 국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친절한 이용 활성화 도우미 활동을 자발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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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은 작년 'UN 전자정부 평가 1위'와 'UN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 수상' 등의 영예를 달성한 바 있으며, '나라장터'와 통관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전자정부 시스템과 인프라의 해외시장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노하우 수출에 대한 기대도 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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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