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나라당이 27일 당 최고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11시 의원회관에서 열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당내 인사 4명ㆍ외부 인사 6명 등 총 10명으로 이뤄진 비대위원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비대위에는 외부 인사로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등 6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그리고 쇄신파로 분류되는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상임전국위가 끝난 직후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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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