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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낮게 잡았나”.. 현대ㆍ기아차, 中 판매목표 초과 전망

기사입력 : 2012년10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12년10월06일 23:07

-9월 역대 최대 판매 신기록..올 125만대 목표 초과할 듯

현대차의 중국 전략차종인 랑동(국내명 : 아반떼).
[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ㆍ기아차가 올해 중국시장에서 당초 판매목표인 125만대를 초과하는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9월 중국 시장에서 각각 8만4188대, 4만3639대 등 총 12만7827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작년 9월의 11만6763대 보다 1만1064대(9.5%) 많은 것으로, 랑동(국내명 아반떼)과 K2(프라이드) 등 전략 차종의 선전이 돋보였다.

현대차 랑동은 출시 첫 달인 지난 8월 1만대 이상 판매된 데 이어 지난달에도 1만5243대가 판매돼 두 달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 같은 차급의 기존 주력 차종인 위에둥과 베르나 역시 각각 2만343대와 1만8988대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뒷받침했다.

기아차의 중국 전략형 소형차인 K2도 지난달 1만5656대가 판매되며 작년 11월 1만2790대를 넘어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시장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SUV도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투싼ix과 기아차 스포티지R는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1만1551대와 7449대가 각각 판매되며 동반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차 K2(국내명 : 프라이드).
이같은 판매 성장세를 기반으로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중국시장 판매목표인 125만대(현대차 79만대, 기아차 46만대)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월 누계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한 92만9604대(현대차 59만6148대, 기아차 33만3456대)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현지 전략형 차량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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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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