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아파트마다 디자인 차별 요소를 내세워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금호건설 역시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이다. 이 아파트는 금호건설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단지로 손 꼽힌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의 특징은 무엇일까? 어떤 특징으로 내집마련예정자들의 마음을 설래일까?
이 단지의 디자인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면 자연이다. 인근의 빼어난 자연을 아파트 단지 안에 녹였다.
이 단지는 생태면적율 50%를 비롯해 자연지반녹지율 23%, 조경면적비율 44%를 적용해 대표적인 친환경 아파트로 설계했다. 배산임수의 입지와 퇴뫼산 자락, 왕숙천 등의 조망이 가능해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5베이(Bay) 구조와 3면 개방형 평면설계를 도입했고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해 최신식 친환경 설계를 선보였다.
단지 내 꽃무리정원, 말랑말랑 숲속놀이터, 미리내 산책로, 나루정원 등 친환경 시설은 입주자에게 제공하는 또 하나의 혜택이다.
이 단지는 최고 18층, 9개동, 578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128㎡의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지역 최초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공원,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점도 특징이다.
남양주 일대는 광역 교통망과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외곽순환도로 완전 개통,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개통, 암사대교(2013년 개통 예정) 연결로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한층 빨라졌다. 경춘선 복선 전철(퇴계원역)이 지난해 말 개통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해졌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암사~구리~남양주)이 오는 2018년 이후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고급스럽고, 트렌디(trendy)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에 집중해 타사 대비 아파트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변화하는 디자인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새로 분양하는 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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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