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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흘만에 유세 "호남민들과 국민통합 새역사"

기사입력 : 2012년12월05일 14:14

최종수정 : 2012년12월05일 14:14

- 5일 여수·순천·목포·광주 등 호남민심 챙기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유세 모습>
[여수·순천(전남) = 뉴스핌 정탁윤 기자]  보좌관 교통사고와 첫 TV토론 준비 등으로 유세를 중단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5일 전남 여수와 순천, 목포, 광주 등 호남에서 유세를 재개했다.

순천웃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 후보는 "호남민들과 함께 국민통합의 새역사를 쓰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호남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다고 믿는다.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준비된 미래로 가느냐 호남의 여러분이 결정해 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후보는 "역대 정부에서 지역이 갈라지고 민주화세력과 산업화세력이 서로 반목했다. 문재인 후보가 핵심 실세로 있던 참여정부는 호남에서 90% 넘는 압도적 지지를 보냈지만 집권하자마자 호남뿌리 였던 정통야당을 없애고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그랬던 사람이 호남에서 또 다시 표 달라고 한다. 또 속으시겠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새누리당 후보가 되자마자 국민민대통합위부터 꾸렸다"면서 "이번에 저에게 주시는 한표는 호남과 영남이 마음을 열고 산업화와 민주화세력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토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 등 지역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순천을 동서화합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부산-순천 철도고속화사업, 해양관광벨트 구축, 순천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 힘을 모으고 국민의 삶을 책임질 대통령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호남의 상처와 눈물, 제가 짋어지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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