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증시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2020선 문턱까지 올라서며 거래를 마쳤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은 신제품 출시 등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세웠다.
만도는 올해 자동차 부품기업중 매출 성장세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돼 우리투자증권과 SK증권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현대, 기아차의 중국 판매 증가와 신차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SK증권의 예상이다.
2분기부터 갤럭시 S4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전자도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철강, 건설 등 경기 민감업종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철강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현대제철을 추천했다.
SK하이닉스도 PC DRAM 강세로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나타나 한화투자증권이 눈여겨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동양증권은 동남아 지역 인프라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현대건설을 2주 연속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그밖에 LG생활건강, CJ, 하나금융지주 등도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