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정경호 [사진=판타지오]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무정도시'에서 완벽한 수트 맵시로 거친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무정도시'에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나 피도 눈물도 없는 마약조직의 중간보스 정시현 역으로 출연한다. 시현은 정경호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로, 남성미 가득한 수트 패션을 선보인다.
'무정도시'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정경호는 기본 솔리드 컬러인 그레이, 블랙 등의 깔끔한 수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심플한 넥타이를 매치하고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줘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정경호는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정시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려 연기는 물론이고 약 4개월 동안 식단관리로 체중 감량과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 덕에 정경호의 매끈하게 떨어지는 수트 핏은 팬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으며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정경호가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택한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는 느와르 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들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오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