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경기가 회복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최근 들어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연방준비제도가 당장 양적완화(QE)를 축소한다는 언급을 할 가능성 낮다는 지적이다.
또한 오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로 달러지수도 하락세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빠르게 확산됐던 위험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 동양증권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추후 신흥국과 선진국 증시간 수익률 차별화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도 하락 전환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되면서 추가적인 회복 시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이나 가격 메리트도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단기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집중됐던 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 소매·유통,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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