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비티씨정보통신은 SK C&C와 17억원 규모의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하는 규모로서, 지난달 주요 기관과 약 4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잇따라 체결됐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여러 공공기관이 시기별 필요에 따라 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해 사용하는 UNIX 및 x86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정보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일근인프라와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기업이 만나 IT솔루션 종합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