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관계사가 올해도 잠실벌을 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BGF 한가족 마라톤’ 행사는 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풀(Full)코스와 10Km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BGF리테일 및 관계사 임직원, 그 가족들까지 총 1184명이 참여했다.
BGF리테일 및 관계사는 해마다 ‘BGF 한가족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여 임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난청 어린이 수술비 지원사업 기금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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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라톤 행사장에서 청각 장애아동 후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련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마라톤 완주 후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대표 임천복)’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4600여 만원으로 BGF리테일 및 관계사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운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모든 금액은 난청 어린이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경영지원본부장은 “‘BGF 한가족 마라톤’ 행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난청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건강한 소리를 전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편의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과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