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검색광고 전문기업인 ㈜이엠넷(대표 김영원)은 3분기에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 -50% 감소한 것이다.
이엠넷은 올해 엔저현상 등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업계의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의 계절적 특수성과 일본 지사의 조직 확장에 따른 따른 영업성과가 4분기부터 가시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엠넷 관계자는 "올해부터 구글은 연간목표 달성시 수수료를 지급하는 계약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이엠넷이 4분기에 목표를 달성할 경우 분기별 매출에 반영되지 못했던 수수료 매출이 일시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