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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엑소 음반 대상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대세 아이돌 엑소가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인 싸이에 이어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엑소는 지난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가능성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음반 100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 연말에 이어 대상을 휩쓸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새해를 큰 상을 받으며 시작해 정말 기쁘다. 소속사 식구들과 부모님, 팬들, 우리 엑소 멤버들 정말 감사하다"며 "상의 무게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 많은 분들 저희가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엑소는 시상식 본 무대에서 2013년 최고의 히트곡 '으르렁'은 물론, 선배인 동방신기의 '주문'을 엑소M이, 엑소K는 슈퍼주니어 '쏘리쏘리'를 선보이며 팬들을 환호케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부 디지털 음원 부문과 2부 음반 부문의 대상은 각각 싸이와 엑소가 수상했으며, 음반 부문 본상은 엑소 B1A4 에프엑스 인피니트 비스트 샤이니 소녀시대 조용필이 받았다. 특히 샤이니는 인기상과 '쎄씨' 아시아 아이콘 상을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