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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폭풍 눈물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예체능 팀과 서울 팀의 치열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예체능 팀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5개월 간의 농구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터라 한층 관심이 쏠렸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혁의 자유투에 힘입어 64대 62로 극적 승리를 거둔 예체능 팀원들은 마지막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혁은 “잊혀질뻔 했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줘 감사했고,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게 해줘 또 감사했다”며 폭풍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창민은 이날 농구 경기를 끝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동방신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그는 “몸이 강한 편이 아니라 쉽게 다친다. 이전까지 운동을 안 해보다가 ‘예체능’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몸을 움직인다는 행복감을 처음 느껴봤다”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 김연우를 멤버로 한 태권도로 종목 전환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