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 4,588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8.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98.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화소 카메라모듈, 조명용 LED 등 고성능·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을 전개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분기에 전략 고객들의 신규모델 출시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 제품을 앞세운 고객 다변화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등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핵심기술을 융·복합한 시장선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업무 몰입 환경 조성 등 일하는 문화 혁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