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6000대 생산능력 확보…신성장동력 사업 육성
[뉴스핌=최영수 기자] ㈜TPC메카트로닉스는 30일 3D프린터 '파인봇 9600'을 전격 출시하고 전국 대리점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TPC메카트로닉스가 제조한 3D프린터 '파인봇 9600' |
TPC 관계자는 "현재 TPC 대부분의 매출은 기존 사업인 공압 및 리니어 모션 관련사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앞으로는 3D 프린팅 관련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출하분은 우선 전국 각 대리점 및 사전 주문한 일부소비자에게 납품될 예정이며,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해 초기시장 선점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TPC는 올해 6월 인천 아라뱃길 물류단지 내 전용공장을 건설중으로 완공 및 생산라인 이전 후 월 500대(연간 6000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더불어 3D프린팅 종합서비스인 3D허브(www.3dhub.co.kr)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까지 구축해 초기시장 선점 효과를 강화할 방침이다.
▲ 30일 TPC메카트로닉스 임직원들이 3D프린터 '파인봇 9600'을 출시하고 상차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TPC)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