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6 서비스 리뉴얼…주유 등 남성 중심 혜택 강화
[뉴스핌=정탁윤 기자]카드업계 주 소비층인 여성들을 위한 신용카드는 많았지만 남성들만을 위한 카드는 드문 가운데, 삼성카드가 남성들을 위한 신용카드를 내놨다.
25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기존 삼성카드 6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남성들이 자주 가거나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서 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율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6 V2'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 6 V2는 남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6대 업종에서 기본 적립율 보다 두 배 더 높게 더블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
외식, 주점, 교통, 통신, 온라인쇼핑,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기본 적립율 대비 두 배 높은 1.2%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카드 이용금액의 0.6%를 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카드 보너스 클럽 등 전국의 포인트 특화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한 택시, 철도,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골프연습장에서 1만원 이상 이용시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월 6회까지 제공).
주유 및 차량정비 혜택도 제공한다. 제휴카드 주유소를 찾아 다닐 필요 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이용금액의 0.6%를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며,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모르더라도 3000 포인트 이상의 경우 주유시 자동으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다.
차량정비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애니카랜드, 카젠, 오토오아시스에서 엔진오일(오일필터, 에어클리너 포함) 교환시 2만원 할인 혜택 및 차량 안전점검 무료, 타이어펑크 수리/위치 교환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국 CGV 영화관 온라인 예매 및 현장 결제시 3000원 할인 등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의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 8000원, 해외겸용 2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