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선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금호석유화학 보유 지분 14.05%를 일괄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 선정에 돌입했다.
산은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업계에서는 매각 대금이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산은을 제외한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주주는 박 회장(6.67%)과 아들인 준경 부장(7.17%), 박 회장의 조카 박철완 상무보(10.00%), 국민연금(9.28%) 등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