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알리바바와도 전자결제서비스 협력 방안 논의중"
[뉴스핌=이영태 기자] 애플페이를 통해 전자결제서비스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애플이 중국 신용카드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플페이[사진: AP/뉴시스] |
유니온페이는 중국 유일의 현지 신용카드로 중국 신용카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전세계 화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다. 애플이 유니온페이와 제휴하면서 애플 아이디를 지닌 중국 소비자는 유니온페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앱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로 애플은 향후 애플페이와 유니온페이를 연동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지난달 선보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애플페이는 현재 북미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도 전자결제서비스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