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노사간 임금협상이 전격 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11월14일 취임식에서 경영철학을 밝히고 있다. |
이에 따라 15일까지 최종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을 피하고, 고객 불편과 업무 차질도 없게 됐다.
이번 임금협상 타결에 따라 임금은 전년대비 1.7% 인상됐다. 정부의 임금체계 간소화 정책에 발맞춰 각종 수당을 없애는 대신 기본급 비율을 기존 34%에서 66%로 상향조정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노사간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미래를 향한 프로젝트와 부정부패 척결 등 쇄신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