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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 '언브로큰'이 7일 개봉과 함께 영화순위 5위를 차지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UPI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브로큰’은 7일 개봉 당일 2만6711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5위를 기록했다. ‘언브로큰’은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의 두 번째 연출 작품이다.
영화순위 1위는 부동의 흥행작 ‘국제시장’이 지켰다. 5일과 6일 20만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국제시장’은 7일 다소 줄어든 관객수 18만8741명을 찍으며 영화순위 1위를 달렸다. 현재까지 ‘국제시장’을 선택한 관객은 836만2699명이다.
영화 ‘테이큰3’와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각각 6만, 4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꾸준히 인기를 끌며 100만 관객을 넘겼다.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관객의 극장 러시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영화순위 4위를 지켰다.
한편 영화 ‘기술자들’은 전국 236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순위 6위에 올랐다. 5점대 평점을 기록한 조여정, 클라라의 ‘워킹걸’이 영화순위 8위에 새로 진입했다.
■1월7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국제시장 – 836만2699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2. 테이큰3 – 134만1982명(올리비에 메가턴 감독, 리암 니슨 외)
3. 마다가스카의 펭귄 - 101만8395명(에릭 다넬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
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447만8514명(진모현 감독)
5. 언브로큰 – 2만7037명(안젤리나 졸리 감독, 잭 오코넬 외)
6. 기술자들 – 236만509명(김홍선 감독, 김우빈, 고창석 외)
7. 패딩턴 – 2만7677명(폴 킹 감독, 벤 위쇼, 니콜 키드먼 외)
8. 워킹걸 – 1만8503명(정범식 감독, 조여정, 클라라 외)
9. 호빗:다섯 군대 전투 – 276만3910명(피터 잭슨 감독, 리처드 아미티지, 리 페이스 외)
10. 타임 패러독스 – 1만3487명(마이클 스피어리그 감독, 에단 호크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